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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1/01/23 16:29



어제에 이어서 다시 도전.
어제는 중간까지만 가서 오늘은 정상까지 가보자는 마음으로 왔다.

물론 장갑을 깜빡하고 컨버스화를 신고 올라가긴 했지만,
눈소식이 있다고 해서 눈오기전에 빨리 다녀오고 싶은 마음에 제대로 못챙기고 고고씽




비봉산의 안내도.,
현위치에서부터 시작해서 어제 갔던것은 두번째 빨간점.
오늘 갈곳은 저기 끝에 꼭대기를 갔다가 왼쪽에 보이는 관음사까지 다녀오는 코스로 맘을 잡았다.




두번째 빨간점 포인트.
어제도 여기까지 올라왔다가 내려갔다.
무척 경사가 심해서 올라가는게 정말 너무 힘들다.





나무가 엄청나게 많다. 햇빛이 잘 안들어오기때문에 엄청 춥기도 춥다.





내려올때는 죽을맛이였다,.
그냥 올라온데로 내려갈껄..

사진에서 보면 그나마 내려막길에 정비가 되어있는듯 하지만
딱 여기뿐이고, 엄청난 경사를 2키로나 내려와야했는데, 바로 낭떨어지라 차가운 바람을 불어오지
여차하면 미끌어지고 제대로 길의 표시가 안되어있어서 자꾸 길을 잃어버리지
내려오는 한시간 내내 어디선가 개 수십마리가 짖는소리는 들리지
괜히 이쪽으로 왔꾸나 후회하면서도 경사가 너무 심해 다시 돌아가는건 엄두가 안나고...
시내랑은 점점 멀어지고 ㅠㅠ

3시간 등산을 마치고 내려온 지금 다리에 힘이 풀렸다.
다 내려왔을때는 눈이 막 내리기 시작해서 잘 다녀온것 같고
따뜻한 커피한잔 먹으니 나른해지네..



사진은 무보정 그대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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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y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