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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0/07/03 15:26

비가 오고있었고
그대로 멍때리고있었다.

최근2주간은
너무 좋은 경험이였던것 같다.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었고,
우연히 서점에서 구매한 책은 큰 힘이 되었고
모든것이 나에게 힘이 되어주려고
돌아가는것 같기만 했다.

비도오고 하니,
tahiti80 의 wallpaper for the soul 을 무한반복하면서
지난 생각을 좀 더 정리했다.






몇일간 몸아파서 고생했다던
원철이형이, 학원을 후다닥 끝내고 만났다.








내안에 무한도전PD있다!




화장실을 못찾겠더라.
주택에 화장실이 있나;;




논현동에서만 놀다가, 영동시장으로 한번 들어왔는데
술집이 있길래 들어왔다.
테이블은 이게 전부였는데, 다들 나이가 많으셨다.

아주머니때문에 가려졌지만, 할아버지들이 치고박고 싸우셨는데,
(우리가 처음 들어가자마자)
원철이 형과, 나는 순간 얼음.

소주한병과 두부시켜서 먹는데,
다먹고 바로나왔다.
먹는 내내 얼음방석.



비오니 초췌한 나도 한장 ㅋㅋ



그뒤 우리는 3차로,
2차에서 너무 힘들었기에, 의도치않은 3차로
자주가는 술집으로 들어가서
음악신청을 미친듯이 했다.

물론 내가 신청한 노래는 못찾겠다며 한곡도 나오질 않았고
원철이형 노래는 많이 나왔다.


예전처럼
미친듯이 술마시며, 신청곡 수십곡 적어내고, 감성적인 대화를 새벽까지 나눈뒤 노래방가서 노래부르고 밤새고
이렇게는 이젠 못하지만
여전히 형과의 대화는 즐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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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y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