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갔다가, 학교갔다가
교수님들 인사드리고,
사소한거 하나, 실수하고
별거아닌거에 정신없어 하던 하루
아니 그런 오전을 지내고
2시쯤 사당 탐탐에서 창환이를 만났다.
정신머리를 다시 붙잡으려
한가롭게 좀 쉬었다.
너무쉬어서 3시간동안 죽치고 앉아있었네
어제도
치킨을 먹었지만
오늘도 치킨이 먹고싶었다.
사실 거의 한달전부터 레게치킨이 너무 먹고싶었기 때문에
홍대로 고고
2번째 온 레게치킨은
첫번째왔을때 그 맛의 감동보단 덜했다.
그래도 맛있긴하다.
나도 천장을 저런걸로 하고싶다 -_-'
너무 정신 사나우려나
레게치킨에는 역시 칭따오가 잘 어울린다.
약간 느끼한 치킨에, 청량감이 가득한 칭따오는,
정말이지 좋은 궁합이다.
처음 들어갈때는
밝은 대낮이였지만 (6시)
이내 비가 내리고 금방 어두워졌다.
크롬바커,
여기는 생맥주로 나온다.
크롬바커의 느끼한 맛은, 칭따오와 레게의 궁합보다 좀 떨어지는것 같다.
여자저차하다가,
비오는 놀이터까지 왔다.
칵테일 한잔씩 마시면서
비는 수두두두 떨어지고
뭔가 아쉬운것 같은 수요일의 홍대는
여전히 젖은 홍보전단지들로 가득했다.
사람들은 놀고싶은데, 비가 오는걸 아쉬워 하는듯- 하지만
즐기는것 같았고,
우리도 내일을 위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 포토샵에서 보는 사진과, 글 올리고 난 사진의 색감이 다르다,
변환과정에서 문제가 있던걸까?
아시는 분은 답글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