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남자의
가리왕산 대 모험을 시작해볼까 한다.
사실 우리의 고향에 있는곳인데, 가기가 힘든건 사실이다.
창환군도 처음이라니까...
근 30년 가까이 가도록, 근처에 좋은것이 있는데, 놓치고 살았나 보다.
그래서, 청년백수 고은철과. 오랜만에 긴 휴가 종학군과, 잠시 쉬고있던 창환군이
참 우연치 않게 모여서. 가게 되었다.
이렇게 찍고 보니까,
다들 힘들었구나,,,,,,,, 다들 나이가 드는구나,,, 싶다.
예전에는 사진찍으면 샤방샤방했는데
이젠 더이상 아니다.
창환군의 슈퍼마르티즈
내 차도 있었지만, 맨날 내가 운전하니,, 사진도 못찍고 분위기도 못내고,
창환군을 꼬셔서 간거,
아담하고, 좁은게 뭔가 좋더라.
럭셔리하고 편안한게 아닌, 작고 볼품없는게 더 젊음인것 같고, 더 재미난것 같다.
옆자리에 타서, 한가히 창밖을 보는게 좋다.
도착하고 나니
더 날씨가 좋은것 같다.
와--
놀러갔으면, 삼겹살을 뜯어야 맛이제~~
야외에서 먹는 삼겹살이 역시, 최고다.
자식들, 니들도 고팠구나
삼겹살에 김치. 배추쌈. 마늘. 장에 이렇게 행복할수가 있을까??
맥주까지 있어서 더?
삼겹살을 다 먹고,
치킨 한마리도 다 먹었다
ㄷㄷㄷㄷㄷ
그래도 다 먹었다.
덕분에 저녁을 먹을수가 없었다
오랜만에 계곡
시원~~~~~~~~~~~~~~~~~~~~~~~하다
삼겹살을 다 먹고, 계곡에서 놀다가.
소화좀 시킬겸. 가리왕산 산책로를 좀 돌아보았다.
등산로는 너무 오래 걸리고,
근처 산책정도
웃긴놈들.
옛날에 이러고 잘 놀았는데 흐흐;
야! 조심해~
이젠 옛날이 아니라구
다시 돌아가자~
산책까지 하고와서
평상에 누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
상쾌한 공기에,
맑은 날씨
오랜만에 휴식.
오고싶던 계곡
좋은 친구들
다리를 쭉- 뻗으니, 더 기분이 좋아진다.
앞으로 이런 시간이 얼마나 될까?
앞으로 이렇게 친구들과 한가롭게 지낼수 있을까?
예전에도 이렇게 자주 놀러 다녔는데,
모두 다 기억할수 없다는게 아쉽다.
즐겁고 재밌던 추억들이 많은데, 내 머릿속엔 지우개라도 있나보다.
그래서 오늘을 잘 기억해두려고 노력한다.
누군가가
무엇을
위해서
만들었을까
숲속은 정말 푸르구나-
새삼 또 느낀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전망대,.
하필이면 공사중이라서 제대로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정말 좋았는데, 공사판에 가려서 제대로 못찍은게 너무 아쉬울뿐.
몇시간..
음.. 5시간? 정도 놀다 집에오니
피곤이 몰려온다.
체력이 많이 약해졌나보다..
친구들과 에너지 충전도 했으니까
내일부터
힘내서
아자!